배우 최민식은 2026년 6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맨 끝줄 소년'을 통해 처음으로 OTT 플랫폼 주연작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작품은 20년째 글을 쓰지 못하는 국문학과 교수 허문오(최민식 분)가 강의실 맨 끝줄에 앉은 학생 이강(최현욱 분)의 천재적인 글쓰기 재능에 집착하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심리 드라마입니다. 최민식은 이 작품에서 문학적 욕망과 집착에 사로잡혀 파멸해 가는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깊이 있게 그려냈습니다.
작품 공개 후 시청자들은 최민식과 최현욱의 세대 초월 심리 대결에 높은 평가를 보냈습니다. 특히 허준호와 김윤진 등 베테랑 배우들이 극의 무게 중심을 단단히 잡아주며 몰입도를 높였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허준호는 최민식보다 2살 어린 1964년생으로, 최민식과 함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묵직한 연기 내공을 선보여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습니다. 이들의 연기 앙상블은 '맨 끝줄 소년'이 비영어권 누적 시청 시간 5위를 기록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일부 시청자들은 정적인 심리 묘사 위주의 전개가 다소 느리게 느껴질 수 있다고 언급했지만, 거짓과 진실을 넘나드는 치밀한 심리 게임과 가스라이팅, 확증편향의 위험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메시지는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최민식과 허준호 등 명품 배우들의 열연은 이 작품을 단순한 스릴러를 넘어 인간 본연의 욕망과 파멸을 탐구하는 수작으로 만들었으며, 이는 현대 사회의 가짜 뉴스 문제와도 맞닿아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