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은 1998년 데뷔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특히 2026년 방영된 드라마 '김부장'에서는 데뷔 이래 첫 본격적인 악역인 주강찬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습니다. 이 작품에서 그는 주인공 김부장 역의 소지섭과 대립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고,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냉혹한 빌런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하여 호평을 받았습니다.
주상욱은 '김부장' 촬영 당시 소지섭에게 하루 종일 맞는 장면을 촬영하며 고충을 겪었음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밝혔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도 촬영이 절반밖에 진행되지 않았을 정도로 힘든 과정이었으나, 드라마의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소지섭은 드라마 종영 후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사비로 순금을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는데, 주상욱 역시 이 순금 선물을 받고 감동했다고 전해집니다.
드라마 속 악역 연기가 너무 실감 나 수산시장에서 시민에게 꾸중을 들었다는 일화는 주상욱의 연기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배우와 캐릭터를 혼동하는 대중의 반응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배우들은 작품 속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때로는 현실에서도 그 여파를 겪기도 합니다. 소지섭의 순금 선물은 동료 배우와 스태프에 대한 깊은 배려를 보여주는 사례로, 촬영 현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짐작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