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6월 9일, G7 정상회의 참석 및 유럽 순방을 위해 9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출국했습니다. 당시 서울공항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들이 환송에 나섰으나, 통상적으로 대통령의 해외 순방길을 배웅하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인사들은 단 한 명도 모습을 보이지 않아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는 이 대통령 취임 이후 9차례의 해외 순방 환송 행사에서 민주당 지도부가 항상 자리를 지켰던 전례와 대비되어 다양한 해석을 낳았습니다.
민주당 지도부의 불참에 대해 청와대 측은 중동 전쟁 상황과 선관위 부실 관리 대응 등 국내외 주요 현안이 많아 청와대와 내각 중심으로 환송 인원을 최소화한 '실무형 배웅'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여러 가지 시선과 해석이 제기되었습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9월 프랑스를 국빈 방문하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함께 '뤼미에르 서밋'의 공동 의장을 맡아 K-콘텐츠의 유럽 진출 및 글로벌 영상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등 활발한 외교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은 9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5일간 진행되었으며, 파리 개선문 일대에서 프랑스 공화국 수비대 기병대와 오토바이 의장대의 호위를 받는 공식 환영식 행렬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이 방문을 통해 양국은 인공지능(AI), 우주, 원자력, 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협력과 K-콘텐츠의 유럽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문화·콘텐츠 네트워크 강화에 합의하며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