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부산시장은 1971년 경상남도 의령군 용덕면에서 태어났으나, 8세 때 부산 북구 만덕동으로 이주하여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부산에서 졸업했습니다. 이러한 성장 배경으로 인해 그는 정치 활동에서 자신을 '부산 사람'으로 강조하며 지역 유권자들에게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동국대학교에서 역사교육을 전공하고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청와대 제2부속실장을 역임하고 부산 북구 갑 지역에서 3선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정치적 입지를 다졌습니다.
전재수 시장의 고향은 의령이지만, 부산에서의 오랜 생활은 그가 부산의 지역 현안과 시민들의 정서를 깊이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특히 2026년 6월 3일 치러진 부산시장 선거에서 당선되며, 해양수산부 장관 경력을 바탕으로 '해양수도 부산 완성'이라는 핵심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이는 5년간 10조 원을 투입하여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부산신항과 UAE 칼리파항을 잇는 AI 항만 솔루션을 추진하는 등 부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데 활용되었습니다.
전재수 시장은 부산의 보수적인 정치 지형 속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3선 국회의원과 부산시장에 당선되며 주목받았습니다. 그의 정치 경력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입법보좌관으로 시작하여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을 거쳤습니다. 부산 북구청장 선거와 총선에서 여러 차례 낙선하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2016년 20대 총선에서 당선된 이후 꾸준히 지역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이러한 이력은 그가 부산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