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기간 중에도 신용대출이 가능한지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특히 주택 구매나 전세 문제와 맞물려 대출 필요성이 커지면서, 육아휴직급여만으로 대출 심사가 불리할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하지만 육아휴직은 퇴사와 다르므로, 휴직 중이라는 이유만으로 대출이 무조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대출 상품과 금융기관에 따라 소득 인정 방식과 한도 산정이 달라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블로거들의 분석에 따르면, 정책모기지 상품의 경우 휴직 직전 2개년의 증빙소득을 확인하여 휴직 직전 연도 소득을 기준으로 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현재 수령하는 육아휴직급여만으로 소득을 판단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일반 신용대출의 경우, 특히 모바일 전용 상품은 전년도 소득을 자동 스크래핑하여 심사하므로, 무급휴직 등으로 소득이 줄었다면 한도 감액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따라서 대출 종류에 따라 소득 산정 기준이 상이하므로, 사전에 정확한 확인이 필수적입니다.
육아휴직 중 대출을 계획한다면, 먼저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소득금액증명원, 재직증명서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존 부채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심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현재 보유한 대출 현황도 함께 점검해야 합니다. 은행 방문 전에는 육아휴직자의 소득 인정 시점을 명확히 문의하고, 한 곳의 예상 한도만으로 결정하기보다는 여러 금융기관의 상품을 비교하여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을 찾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