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동근과 그의 부인 전인화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1989년 결혼하여 37년째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유동근은 4회에 걸쳐 연기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전인화 역시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시청률 보증수표라는 별명을 얻는 등 대한민국 드라마 역사에 큰 획을 그었습니다.
이들의 만남은 전인화가 신인 시절 연기 지도를 받기 위해 유동근을 찾아가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유동근은 전인화에게 호되게 연기를 가르쳤지만, 그 과정에서 정이 들며 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특히 유동근이 심각한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었을 때 전인화가 곁을 지키며 사랑을 키웠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두 사람은 스승과 제자로 만나 연애 시작 전부터 유동근이 결혼을 이야기했다고 전해집니다. 전인화는 어린 나이에 받은 큰 사랑이 부담으로 다가와 은퇴를 생각했던 시기에 남편 유동근이 곁을 지켜주어 버틸 수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30년 넘게 시어머니를 모셔온 며느리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딸이 운영하는 코스메틱 브랜드를 홍보하는 등 가족을 위한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