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 주연의 영화 ‘베러티’가 톰 크루즈 주연의 ‘디거’를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베러티’는 지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북미에서 3,262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같은 기간 톰 크루즈의 ‘디거’는 ‘베러티’ 매출의 약 4분의 1 수준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할리우드 남녀 흥행 파워를 대표하는 두 배우의 대결에서 앤 해서웨이가 완승을 거둔 배경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베러티’는 콜린 후버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개봉 전부터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으며, 원작 팬과 일반 관객 모두를 극장으로 이끈 것으로 분석됩니다. 평단보다는 관객 반응이 더 뜨거운 ‘논쟁작’으로 떠오르며 예측할 수 없는 플롯과 반전에 대한 만족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앙코르’가 재개봉하여 깜짝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당시 블로그 후기에서는 둠스데이 개봉에 앞서 다소 이른 재개봉에도 불구하고 2,600만 달러의 주말 수입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입증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