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체는 위장 운동이 갑자기 멈추면서 명치 통증, 손발 차가움, 두통, 오한 등을 동반하는 극심한 소화불량 증상입니다. 과식이나 급하게 먹는 습관, 스트레스, 차갑거나 기름진 음식 섭취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특히 소화를 위해 위장으로 혈액이 쏠리면서 손발 끝까지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오한을 느끼게 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급체 시 억지로 구토를 유도하거나 손가락을 따는 행위는 의학적 근거가 부족하며 2차 감염의 위험이 있다고 지적합니다. 대신 따뜻한 물을 마시거나 배를 온찜질하고, 엄지와 검지 사이의 합곡혈을 지압하는 것이 위장 운동 촉진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미음부터 시작하여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식사를 권장합니다.
급체 증상이 가라앉을 때까지 1~2끼 금식하고 부드러운 미음부터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38도 이상의 고열, 억지로 구토 후 식도 출혈, 체기 통증이 하루 이상 지속되거나 우측 아랫배 통증이 동반될 경우 맹장염 등 다른 질환을 의심하고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탄산음료는 위산 역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