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뇌수두증은 뇌실에 뇌척수액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어 뇌 조직을 압박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특히 어린 소형견에서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치와와, 포메라니안, 요크셔테리어, 말티즈 등의 견종에서 비교적 잘 알려져 있습니다. 성견이나 노령견에서 새롭게 뇌실이 확장되었다면 다른 뇌질환과의 감별 진단이 필요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강아지가 이유 없이 빙빙 돌거나 벽을 멍하니 바라보고, 걸음이 불안정하거나 발작을 보이는 경우 뇌수두증을 의심하게 됩니다. 특히 자다가 갑자기 강직이 나타나며 발작을 보이거나, 24시간 내 2회 이상의 군집성 발작을 보이는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구토와 경련이 반복되는 경우도 주요 증상으로 언급됩니다.
뇌수두증 진단에는 MRI 검사가 필수적이며, 혈액검사나 엑스레이만으로는 뇌 속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초기 증상이 나타날 때 대증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으나,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정밀한 MRI 검사를 통해 뇌실 확장 정도와 다른 뇌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