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금토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가 오는 10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원작 결말과 흥행 요소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일본 아사히TV의 메가 히트작 '닥터X 외과의 다이몬 미치코'를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김지원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과 함께 한국적 메디컬 느와르로 재해석될 예정입니다. 특히 원작이 7시즌 동안 시청률 20%를 넘기며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한국판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기존 의학 드라마의 휴머니즘 공식을 벗어나 병원 카르텔에 맞서는 다크 히어로물로, 거대 의료 재단과 정·재계 권력층이 결탁한 '하얀 마피아'에 대항하는 천재 프리랜서 외과의사의 활약을 그립니다.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의료 제도권 안에서 오직 실력 하나로 문제를 해결하는 주인공의 통쾌한 서사는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대리 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재벌X형사2'의 후속작으로 편성되어 주말 황금 시간대를 책임질 예정입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원작 '닥터X'가 일본에서 사랑받았던 이유로 에피소드의 단발성 빌드업 방식을 꼽으며, 매 회차 다른 사건과 주인공의 활약이 드라마를 일관되게 이끌어가는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지원이 연기할 계수정 캐릭터가 기존 이미지와 다른 차갑고 강한 의사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이정은, 손현주, 김우석 등 탄탄한 출연진이 만들어낼 시너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