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색종은 멜라닌세포가 악성으로 변하면서 발생하는 피부암으로, 국내에서는 발생 빈도가 낮지만 악성도가 높은 암으로 분류됩니다. 특히 손발톱에 생기는 말단 흑색종은 일반적인 피부 흑색종과 달리 자외선 노출보다는 유전적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에는 일반적인 점과 유사하여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지만,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매우 높으므로 정확한 정보 숙지가 중요합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손발톱에 검은 세로줄이 생기거나 기존 점의 모양, 색깔, 크기가 변하는 경우를 흑색종의 주요 증상으로 꼽습니다. 특히 한 개 손발톱에만 단일 병변으로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서 줄의 폭이 넓어지거나 색깔이 진해진다면 정밀 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허친슨 징후처럼 손톱 기저부에서 큐티클까지 색소가 번져나가거나 주변 피부로 검은 반점이 퍼지며 통증이 동반될 때도 흑색종을 의심해야 합니다.
흑색종은 반드시 검은색 점으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며, 붉은색, 분홍색, 갈색 등 다양한 색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아프지 않다고 안심해서는 안 되며, ABCDE 법칙(비대칭성, 불규칙한 경계, 다양한 색상, 직경 6mm 이상, 변화) 외에도 가려움, 출혈, 진물, 궤양 등이 동반될 경우 즉시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