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끝장수사'가 넷플릭스 공개 이후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2019년 촬영을 마쳤으나 코로나19와 배우 배성우의 음주운전 사건 등으로 개봉이 7년이나 지연되었던 이 작품은, 지난 4월 극장 개봉 당시 9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넷플릭스 공개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킬링타임용 범죄 코미디 영화로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좌천된 베테랑 형사 재혁과 인플루언서 출신 신입 형사 중호가 파트너를 이루어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하나의 사건에 두 명의 용의자가 등장하는 독특한 설정과 함께, 두 형사의 상반된 수사 방식이 만들어내는 코믹한 케미스트리가 관전 포인트로 꼽힙니다. 97분이라는 비교적 짧은 러닝타임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인기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끝장수사'가 일본의 실제 사건들에서 영감을 받아 영화적으로 구성된 수사극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나의 사건, 두 명의 용의자'라는 핵심 설정이 실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감독의 언급이 흥미를 더하며, 영화의 반전 결말과 숨겨진 디테일들이 블로거들 사이에서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