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은 유분기와 자외선 차단 성분으로 인해 옷에 묻으면 일반 세탁으로는 잘 지워지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특히 흰옷에 묻었을 경우 노랗거나 누런 얼룩으로 변색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섬유에 고착되어 제거가 더욱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선크림 얼룩은 일반적인 오염과 달리 특수한 방법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블로거들은 선크림 얼룩 제거 시 공통적으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얼룩 발견 즉시 애벌세탁하는 것이 중요하며, 물에 바로 비비기보다는 주방세제나 액체세제를 활용하여 유분을 먼저 분해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특히 흰옷의 경우 락스 등 염소계 표백제를 사용하면 선크림 성분과 화학 반응을 일으켜 얼룩이 분홍색이나 붉은색으로 변색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외출 중 옷에 선크림이 묻었을 때는 다이소 휴대용 얼룩제거제와 같은 제품으로 즉시 응급처치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집에서는 주방세제나 클렌징 오일을 얼룩 부위에 소량 묻혀 부드럽게 문지른 후 미지근한 물로 헹구고 평소처럼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 후에도 얼룩이 남아 있다면 완전히 제거되기 전에 건조기 사용이나 뜨거운 열을 가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