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염색 후 피부나 주변 사물에 염색약이 착색되어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귀 주변, 이마, 손가락 등 피부는 물론 안경테, 장판, 옷 등에 묻으면 물로는 잘 지워지지 않아 난감함을 겪게 됩니다. 염색약은 모발에 색을 오래 유지하도록 만들어져 있어 피부나 플라스틱, 실리콘 등에도 쉽게 착색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산화가 진행되어 제거가 더욱 어려워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착색 직후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로거들은 염색약 착색 부위에 따라 다양한 제거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피부에는 클렌징 오일이나 베이비오일, 바디로션 등을 활용하여 자극 없이 부드럽게 색소를 녹여내는 방법을 추천하며, 치약의 미세 연마제와 계면활성제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안경테에는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오래된 착색은 안경 전용 클리너나 전문 세척 서비스를 권장합니다. 특히 장판의 경우 락스와 키친타월 조합으로 산화 표백 방식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라고 설명합니다.
염색약 착색 제거 시 주의해야 할 점도 강조됩니다. 아세톤, 신나, 락스, 강한 알코올, 표백제 등은 안경테 변색이나 코팅 손상,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어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치약 사용 시에는 미세 연마제로 인해 유광 안경테나 코팅된 안경테에 흠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장판에 아세톤을 사용할 경우 표면 코팅이 녹을 위험이 있어 힘주어 문지르지 않고 즉시 물걸레로 닦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