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는 1967년 4월 4일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만 59세입니다. 그는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삼성전자에 고졸 공채로 입사하여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반도체 공정 전문가로 성장하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무까지 승진, 고졸 출신 최초 여성 임원이라는 이력을 남겼습니다. 이러한 배경은 그가 정치권에 입문한 후에도 반도체 전문가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양향자는 2016년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로 정치 활동을 시작했으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어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그는 국회의원으로서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와 과학기술 정책을 주요 의제로 다루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습니다. 2026년 6·3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되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경기도지사 자리를 두고 경쟁했습니다. 당시 그는 선거의 방향성을 '정치 선거가 아닌 경제 선거'로 규정하며 경제와 미래 비전을 중심으로 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양향자는 삼성전자에서의 성공적인 경력을 바탕으로 정치권에 진출한 인물로, 그의 이력은 한국 정치에서 독특한 사례로 평가됩니다. 그는 국민의힘 최고위원으로 활동하며 반도체·AI 첨단산업 정책을 중심으로 정치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2026년 6월에는 당 지도부를 향해 강한 비판 발언을 하며 정치권 내에서 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의 정치적 행보는 산업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정치적 소신이 결합된 결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