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전 연인 장기하의 노래 '별일 없이 산다'를 배경음악(BGM)으로 사용하면서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와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아이유는 '열심히 살고 있음'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일상 사진을 공개했는데, 이 게시물에 장기하의 음악이 포함되면서 단순한 음악 선택을 넘어선 의미 부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이유와 장기하는 2013년부터 약 3년간 공개 연애를 했으며, 2017년 결별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유의 이번 BGM 선택은 팬들 사이에서 '단순한 음악 취향'이라는 의견과 '공인으로서 의도된 메시지'라는 의견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특히 장기하가 현재 다른 연인과 공개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증폭되었습니다. 일부에서는 아이유가 평소 SNS 활동 하나하나에 메시지를 담는 아티스트라는 점을 들어 이번 선택 또한 의도적일 수 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아이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담긴 '열심히 살고 있음'이라는 문구와 '별일 없이 산다'는 노래 제목이 자연스럽게 어울린다는 점에 주목하며, 팬들이 아이유의 건강 문제로 걱정하던 시기에 올라온 편안한 근황 사진들이 더 반갑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전 연인의 음악을 사용했다는 점보다는 아이유가 자신의 일상을 되찾아가는 모습 자체에 의미를 두는 시각도 존재하며, 이번 논란에 대한 해석은 여전히 다양하게 열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