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기관지염은 주로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기관지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일반 감기와 유사한 콧물, 재채기 증상을 보이다가 점차 기침과 호흡 곤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만 2세 이하 영아에게 흔하며, 폐렴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과 심한 호흡곤란을 동반할 수 있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가래 끓는 기침 소리가 특징이며, 심한 경우 기침 시 구토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블로거들은 아기 기관지염 시 어린이집 등원 여부를 판단할 때 기침의 정도보다는 아이의 전반적인 컨디션과 호흡 상태를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바이러스성 기침은 회복 후에도 2~3주간 지속될 수 있으므로, 해열제 없이 정상 체온을 유지하고 수유량 및 식사량이 평소의 절반 이상이며 활발하게 활동한다면 등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 반면, 호흡이 가쁘거나 수유량이 현저히 줄고 축 처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 진료를 권장합니다.
가정에서는 가래 배출을 돕기 위해 등을 두드려주거나, 코막힘이 심할 경우 생리식염수를 이용한 코 흡인을 시도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소량씩 자주 수분을 섭취하게 하고 젖은 기저귀 횟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갈비뼈 아래가 움푹 들어가거나 입술이 파래지는 등 호흡 곤란 증상이 심화되거나, 3개월 미만 영아가 38도 이상의 고열을 보인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