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토일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가 방송 이후 처음으로 1%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난 11일 방영된 8회는 전국 기준 1.9%를 기록, 직전 회차 대비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10년 차 연인의 현실 공감 멜로를 표방한 이 작품은 첫 방송 2.6%로 시작했으나, 점차 하락세를 보이며 2%대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드라마는 10년 연인이 서로 다른 사람을 만나보자는 파격적인 제안을 하는 전개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설정이 현실적인 권태와 갈등을 섬세하게 다룬다고 평가하는 반면, 다른 시청자들은 지나치게 복잡한 삼각관계로 비치며 몰입을 방해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한 호평은 이어지고 있으나, 극의 서사가 그 힘을 충분히 받쳐주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갯벌 고립 사건 이후 남궁호(서강준)와 이미도(안은진)의 갈등이 심화되고, 각자 새로운 인물과의 만남을 시작하는 파격적인 전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궁호가 직장 후배 박수아에게, 이미도가 법률사무소 대표 한태승에게 한 달간의 만남을 제안하는 장면은 시청률 하락세 속에서도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