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황재균 선수의 은퇴식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9월 13일 진행된 은퇴식은 폭염으로 한 차례 연기된 후 다시 치러진 것으로, 선수로서 마지막 그라운드에 서는 황재균 선수의 모습이 방송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되었습니다. 특히 이강철 감독의 배려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 선수가 3루 수비 중 글러브로 눈물을 가리는 장면은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황재균 선수의 은퇴식이 단순한 행사를 넘어, 20년간의 선수 생활을 돌아보는 감동적인 순간이었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은퇴식이 열린 날 팀이 5연승 중이었고, 삼성 라이온즈와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는 중요한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황재균 선수가 팀에 피해가 될까 염려하며 승리를 간절히 바라는 모습에서 진정한 팀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는 평가입니다. 또한, 345일 만에 다시 타석에 선 황재균 선수가 여전한 타격감을 선보이며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말을 증명했다고 블로거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은퇴식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친정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진행되었으며, KT 팬뿐만 아니라 롯데 팬들까지 함께 황재균 선수를 응원하며 22번째 전석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블로그 후기에서는 부모님의 영상 편지에 황재균 선수가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는 장면과, 은퇴식 전 팬들에게 단정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길렀던 머리를 자른 비하인드 스토리 등 방송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다채로운 세부 관전 포인트를 조명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