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ZV)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감염성 질환으로, 특히 봄과 가을에 발생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감염 후 10~21일의 잠복기를 거치며, 이 기간 동안에는 증상이 없어 감염 여부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여 감염자와 같은 공간에 있거나 수포 접촉만으로도 쉽게 전파되어 집단 발병으로 이어지곤 합니다. 초기에는 발열, 두통, 피로감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다가 1~2일 후 얼굴과 두피에서 붉은 반점이 시작되어 몸통과 팔다리로 퍼지는 것이 전형적인 진행 패턴입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수두는 주로 12세 이하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수두 백신을 맞지 않은 성인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성인 수두는 어린이보다 증상이 훨씬 심하게 나타나 고열과 수포 수가 많고 폐렴, 뇌염 등 합병증 위험이 더 높은 경향을 보입니다. 특히 임산부가 수두에 걸리면 태아에게 선천성 수두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면역 저하자나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자도 고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물집을 터뜨리면 2차 세균 감염으로 깊은 흉터가 남을 수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마르도록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두는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아야 전염력이 사라지므로, 딱지가 완전히 형성될 때까지 격리가 필수적입니다. 공기 감염도 가능하여 전염력이 약 90%에 달할 정도로 매우 높습니다. 성인이라도 항체가 없다면 4~8주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약 39도 이상의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 곤란, 심한 기침, 두통 증상이 동반될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