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출신 박지훈이 최근 배우로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2006년 아역 배우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그는 2017년 워너원 활동으로 큰 인기를 얻은 뒤, 솔로 가수 활동과 연기를 꾸준히 병행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습니다. 특히 2024년 영화 '세상 참 예쁜'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이후, 올해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습니다.
박지훈은 '왕과 사는 남자'의 성공에 힘입어 제35회 부일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 신인남자연기상, 올해의 스타상 등 세 개 부문에 동시에 후보로 지명되며 시상식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습니다. 남우주연상 부문에서는 이병헌, 구교환, 조인성, 유해진 등 쟁쟁한 배우들과 경쟁하게 되었으며, 특히 같은 작품에 출연한 유해진과 나란히 후보에 오른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아이돌 출신 배우에 대한 편견을 깨고 연기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지훈은 천만 배우라는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겸손한 태도를 보이며 대중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각인시켰습니다. 그는 현재 인기 웹툰 원작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 중이며, 내년 입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일영화상은 1958년 시작된 유서 깊은 시상식으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김남길과 천우희가 2년 연속 공동 사회를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