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리스를 폐기할 때는 일반 쓰레기로 처리할 수 없으며, 대부분 대형폐기물로 분류하여 배출해야 합니다. 특히 라텍스 매트리스는 두껍고 탄성이 강해 부피를 줄이기 어렵기 때문에, 무단 투기하지 않고 정식 절차를 거쳐 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지자체마다 대형폐기물 신고 방식과 수수료 기준이 다르므로, 사전에 관할 구청이나 주민센터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새 매트리스 구매 시 제조사에서 기존 제품 회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으니, 교체 시점에 문의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매트리스 폐기 시 대형폐기물 신고는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고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배출 품목과 크기를 선택한 후 신고필증을 출력하거나 접수번호를 기록하는 방식이며, 오프라인으로는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수수료 납부 후 스티커를 발급받아 부착합니다. 수수료는 매트리스의 크기와 종류에 따라 상이하며, 싱글 사이즈는 6,000원, 더블 이상은 8,000원 수준으로 책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파트 거주자의 경우 관리사무소에 문의하여 단지 내 배출 장소와 수거 요일을 확인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매트리스를 집 밖으로 운반하는 과정에서 현실적인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라텍스 매트리스는 생각보다 무겁고 유연하여 혼자 옮길 경우 허리나 손목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탄성 때문에 접거나 묶어도 부피가 크게 줄지 않아 엘리베이터나 현관 통과 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운반 전 엘리베이터 문 폭과 내부 깊이, 복도 폭을 미리 측정하고, 포장용 비닐을 씌울 경우 미끄러울 수 있으니 두 사람이 함께 운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커버와 프레임을 분리하고 매트리스만 따로 준비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