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메디폼은 진물이 발생하는 얕은 2도 화상 관리에 주로 활용되는 스펀지형 드레싱 재료입니다. 폴리우레탄 스펀지 구조로 진물을 효과적으로 흡수하여 상처 부위를 촉촉하게 유지하며, 외부 자극으로부터 상처를 보호하는 완충 역할도 수행합니다. 이는 일반적인 습윤밴드(하이드로콜로이드)와 달리 진물 흡수량이 많아 비교적 진물이 많은 상처에 적합합니다.
메디폼 교체 주기는 제품 설명서의 날짜보다 상처의 진물량과 드레싱 상태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물이 패드 가장자리까지 번지거나 물, 땀에 젖었을 때, 혹은 접착 부분이 들뜨거나 주변 피부가 붉어지고 짓무를 때는 즉시 교체해야 합니다. 반대로 진물이 적고 깨끗하게 유지된다면 불필요하게 자주 교체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물집 아래가 창백하거나 통증이 둔한 화상, 손바닥보다 넓은 화상은 자가 관리보다는 병원 진료가 우선됩니다.
화상 발생 시에는 먼저 흐르는 찬물로 20분 이상 충분히 식히는 응급처치가 필수적입니다. 물집은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터뜨리지 않아야 하며, 치약이나 된장 같은 민간요법은 상처를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메디폼 부착 시에는 상처보다 1~2cm 넓게 잘라 붙이고, 제거할 때는 피부를 누르면서 가장자리부터 천천히 떼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악취, 고름, 열감 등 감염 징후가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