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 머리 튀김은 새우 소금구이나 찜을 즐긴 후 남은 머리를 활용하여 만드는 별미 요리입니다. 특히 가을철 대하(주로 흰다리새우)가 제철을 맞으면서 통통한 살과 함께 고소한 머리까지 버릴 것 없이 즐기려는 수요가 높습니다.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특징이며, 맥주 안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대하 머리 요리는 튀김 외에도 구이, 버터구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구이는 머리를 팬에 직접 구워 껍질의 바삭함과 특유의 구운 향을 살리는 반면, 튀김은 전분 등을 입혀 기름에 튀겨내 가장 바삭한 식감을 제공합니다. 버터구이는 버터를 활용해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조리 시에는 새우 머리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기름이 튀는 것을 방지하고 더욱 바삭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대하 머리 튀김을 만들 때는 올리브 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중불에서 새우 머리를 튀기듯 볶다가 버터를 추가하여 풍미를 더하는 것이 좋습니다. 버터는 처음부터 넣으면 쉽게 탈 수 있으므로 새우 머리가 어느 정도 익은 후에 넣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표고버섯 등을 함께 넣어 볶으면 쫄깃한 식감을 더할 수 있으며,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춰 고소한 맛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