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여자배구팀이 2026 여수 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에서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완파하며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에이스 실바 선수가 17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으며, 타나차와 권민지 선수도 고른 득점으로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이로써 GS칼텍스는 B조 2위로 4강에 안착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인 흥국생명과 준결승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GS칼텍스는 특정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는 균형 잡힌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실바 선수가 공격의 중심을 잡았지만, 타나차 선수와 권민지 선수 역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현대건설 수비진을 효과적으로 공략했습니다. 반면 현대건설은 메가와 조던 선수가 분전했으나, 국내 선수들의 지원 부족과 결정적인 순간의 범실이 겹치며 아쉽게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
GS칼텍스는 지난 도로공사전 패배 이후 현대건설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리베로 한수진 선수의 안정적인 수비와 디그가 팀의 흐름을 가져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다가오는 흥국생명과의 준결승전은 실바와 킨델란 등 양 팀 외국인 선수들의 화력 대결과 함께, 컵대회 우승을 향한 중요한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