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은 가공 방식에 따라 수삼, 백삼 등으로 구분되며, 특히 밭에서 캔 수삼은 수분 함량이 높아 신선도 유지가 중요합니다. 수삼은 약 70~75%의 수분을 포함하고 있어 부패하기 쉬우므로, 올바른 보관법을 통해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인삼의 종류와 보관 기간에 따라 적절한 관리 방식이 달라지므로, 용도에 맞는 보관법을 적용해야 합니다.
수삼을 냉장 보관할 때는 씻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15일 이내 섭취할 경우 흙이 묻은 채로 신문지에 싸서 냉장실 과일 칸에 두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때 신문지에 물을 살짝 뿌리고 구멍을 내어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 장기간 보관을 원한다면 세척 후 얇게 썰어 냉동하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이는 최대 40주까지 저장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인삼을 세척할 때는 흙이 굳어 있다면 물에 10분 정도 담가 불린 후 부드러운 솔로 흙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헹군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충분히 닦아내야 합니다. 물기 제거는 보관 전 표면 수분으로 인한 저장성 저하를 막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또한, 인삼을 섭취할 때는 쓴맛이 부담스럽다면 꿀이나 우유, 과일과 함께 갈아 마시거나 요리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