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가 2026년 9월 1일부터 정부의 K-패스와 통합되어 '기후동행패스'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는 기존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정액권 방식과 K-패스의 이용 금액 환급 방식을 결합한 형태로, 서울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혜택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전환 기간 동안 기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은 남은 기간을 확인하고 새로운 시스템에 맞춰 전환하는 것이 권장되었습니다.
기후동행패스는 월 62,000원 선결제 후 사용량에 따라 환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월 교통비가 62,000원 미만일 경우 일반 20%, 청년 30%가 자동 환급됩니다. 반면,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이용 시 사용 금액의 일정 비율을 돌려주는 전국 단위 제도로, 서울 외 경기·인천 등 광역 이동이 잦은 이용자에게 유리합니다. 두 카드 모두 같은 이용 건에 중복 혜택은 적용되지 않으므로, 개인의 대중교통 이용 패턴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후동행패스는 GTX, 신분당선, 광역버스를 포함한 전국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며,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할인 및 문화여가시설 할인 등 서울시 특화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K-패스 이용자는 카드 발급 후 누리집에 등록해야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과거 블로그 내용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던 이용자들은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모두의카드(K-패스)를 등록하고 K-패스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및 카드 등록을 완료해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