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태균은 2005년 스타일리스트 이지영 씨와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 김범준 군을 두고 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부재와 어머니의 헌신적인 양육을 보며 비혼주의를 고수했으나, 아내 이지영 씨의 쿨하고 따뜻한 배려에 마음을 열게 되었습니다. 특히 아내가 운전 중 김태균을 실수로 치게 된 일화는 유쾌한 결혼 비화로 자주 언급됩니다.
김태균은 아내를 만나기 전까지 동갑내기만 선호했지만, 3살 연하의 이지영 씨에게 반해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그는 처음 만났을 때 결혼할 생각이 없으면 만나지 말자고 선을 그었으나, 이지영 씨가 '누가 오빠랑 결혼한대? 그냥 연애만 하자!'라고 재치 있게 받아치며 그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아내 이지영 씨는 가수 이정의 사촌 누나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결혼 전 김태균은 컬투 공연 무대에서 프러포즈를 시도했으나, 예비 신부가 부끄러움에 도망가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술자리에서 순댓국을 먹으며 소박하게 프러포즈를 주고받았다고 합니다. 김태균은 아내의 임신 당시 태교 일기를 직접 작성하여 '태교가 즐겁다'는 책을 출간하는 등 자상한 남편이자 아버지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