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전 경상남도지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정치 경력을 시작하여, 2018년 경남에서 민주당 최초의 도지사로 당선되며 보수 텃밭으로 불리던 지역 정치 지형에 변화를 가져온 인물입니다. 그는 강한 카리스마보다는 기획과 조정을 통해 정책을 추진하는 '조정형 리더'로 평가받으며, 온건한 진보 이미지를 통해 중도층 흡수력을 보여왔습니다. 최근에는 대통령 정무특보로 임명되어 박완수 현 경남지사와 회동하는 등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김경수 전 지사는 2026년 6월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을 받아 출마했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와 초박빙 접전을 펼쳤으며, 일부 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의 승부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낙동강 벨트에서 강력한 민주당 구심점 역할을 하며 지역 정치의 주요 변수로 작용했습니다.
김경수 전 지사는 제37대 경상남도지사를 역임한 후, 이재명 정부에서 제2대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습니다. 그는 경남 정치에서 민주당의 승리 가능성을 보여준 상징적인 인물로, 그의 행보는 경남 지역의 정치적 구도와 민심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최근 대통령 정무특보로서 박완수 경남지사와의 회동은 향후 경남 도정 운영과 중앙 정치와의 관계 설정에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