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대구시장 후보 시절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을 위해 정부 재정 1조 원을 투입하여 조기 착공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기존 기부대양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공자금관리기금 5천억 원과 정부 특별 지원금 5천억 원을 확보하여 사업 초기 자금난을 해소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목표로 했습니다. 또한, 2028년까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완료하여 매년 5조 원 규모의 국가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지역 최대 현안 해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김부겸 후보의 신공항 조기 착공 공약은 중앙정부의 직접적인 재정 투입을 강조하며 당 지도부와의 협의를 마쳤음을 부각했습니다. 특히, 2026년 5월에는 대구경북 신공항 예정지인 군위 지역 국민의힘 당원 1,701명이 집단 탈당 후 김부겸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등 지역 현안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컸습니다. 이들은 국민의힘이 신공항 사업을 외면하고 당리당략에 매몰되었다고 비판하며, 김부겸 후보가 균형 발전을 실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김부겸 후보는 신공항 건설과 연계하여 군위군 일대에 첨단 방위산업 클러스터 및 항공 MRO 산업을 육성하고, 기존 공항 부지(후적지)에는 미래산업 디지털 전환 밸리를 조성하여 대구를 경제 거점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공약은 단순한 공항 이전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하며,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통해 재정 지원과 일자리 창출, 인재 유치 등 다양한 혜택을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