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한 추경호 의원은 2026년 6월 실시된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그는 침체된 대구 경제를 되살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경제 관료 출신으로서의 전문성을 강조했습니다. 대구 시민들의 조언과 의견을 경청하며 오랜 시간 고민 끝에 내린 결정임을 밝히며, 고향 대구의 현실을 직시한 결단임을 강조했습니다.
추경호 의원의 대구시장 출마는 당시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에서 이루어져 논란이 있었습니다. 2025년 12월 7일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의해 기소된 그는 12·3 비상계엄 당시 여당 원내대표로서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혐의를 받았습니다. 법원은 혐의 및 법리에 다툼의 여지가 있고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했으며, 2025년 12월 24일부터 첫 재판이 진행되었습니다.
국민의힘은 2026년 4월 26일 추경호 의원을 대구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당시 그는 3선 의원이자 경제부총리, 당 원내대표를 역임한 중진 정치인이었으나, 내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 신분이라는 점에서 거센 비판과 논란이 제기되었습니다. 추 후보는 기소 자체가 정치 탄압이자 법 왜곡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며, 대구 경제 회복을 위한 경제 리더십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