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퓨저 제작 시 향료와 베이스의 적절한 비율은 발향력과 지속성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일반적으로 디퓨저 베이스는 알코올과 정제수를 혼합하여 사용하며, 향료와의 비율은 공간의 크기나 원하는 발향 강도에 따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사용하지 않는 향수를 재활용하여 디퓨저를 만들 경우, 향수 자체가 에탄올과 향료를 포함하고 있어 디퓨저 베이스만 추가해도 효과적인 실내 방향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디퓨저 베이스와 향료의 혼합 비율은 8:2에서 7:3 사이가 일반적이며, 강한 발향을 원한다면 향료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블로거들은 알코올과 정제수를 7:3 또는 5:5 비율로 직접 혼합하여 베이스를 만들기도 합니다. 또한, 혼합 직후보다는 며칠간 숙성 과정을 거치면 베이스 특유의 향이 정돈되고 향료의 발향이 더욱 부드럽고 풍부해진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안 쓰는 향수를 디퓨저로 재활용할 때는 향수병 개봉 시 유리 파손에 주의해야 하며, 안전하게 내용물을 옮기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완성된 디퓨저는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사용 시 호흡기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환기가 필요합니다. 특히 반려동물이나 어린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배치하여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