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정 국회의원은 1972년 경상북도 구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7년 사법시험에 합격하며 법조인의 길을 걸었습니다. 2000년 검사로 임관하여 약 24년간 검찰에 재직했으며, 법무부 감찰담당관과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으로 당선되어 정치에 입문했으며,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검찰개혁과 사법제도 관련 현안을 다루고 있습니다.
박은정 의원은 검사 시절부터 검찰의 감찰 및 수사기관 역할에 대한 논쟁의 중심에 서 있었으며, 특히 2020년 법무부 감찰담당관으로 재직하며 한동훈 당시 검사장에 대한 감찰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후 2024년 2월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로부터 해임 처분을 받았으나, 같은 해 5월 법원이 징계 취소 결정을 내리면서 논란이 일단락되었습니다. 정치 입문 과정에서는 배우자인 이종근 변호사의 재산 증식과 관련하여 전관예우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박은정 의원의 남편인 이종근 변호사는 검사장 출신으로, 대검찰청 형사부장과 서울서부지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검찰 퇴직 후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했으며, 불법 다단계 및 유사수신 사건 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 변론을 맡고 있습니다. 박 의원은 검찰 재직 경험과 윤석열 정부 검찰 정책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바탕으로 조국혁신당에 합류하여 검찰개혁 의제를 전면에서 이끌고 있으며, 법사위 활동을 통해 사법 시스템 개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