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코리아가 전기차 보조금 수령 여부에 따라 차량 출고 순서를 달리하여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보조금을 포기하는 고객에게 우선적으로 차량을 인도하는 방식이 확인되었으며, 이로 인해 계약 순서와 무관하게 출고 시점이 결정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의 전기차 피해구제 신청 건수가 다른 주요 제조사들을 합친 것보다 많아 소비자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조금을 포기하고 출고를 앞당길 경우, 포기하는 보조금 액수와 당기는 기간에 따라 월별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 기준 최대 273만원의 보조금을 포기하고 4개월 먼저 출고하면 월 약 68만원을 지불하는 셈입니다. 또한, 보조금을 기다리는 경우 연말 지자체 예산 소진으로 인해 연내 인도가 어려워지거나, 2027년부터 보조금 기준이 강화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테슬라 차량을 계약할 때는 보조금 적용 여부와 출고 순서, 그리고 여름용 타이어 장착 차량 출고 등 세부 사양까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탁송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차량 외관 손상에 대비하여 인도 전 차량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기록을 남기는 것이 필요합니다. 판매량 증가와 함께 소비자 불만도 늘고 있어, 계약 전 충분한 정보 확인이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