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광명병원 소화기내과 김민준 교수는 과민성장증후군과 변비 치료에 있어 꾸준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과민성장증후군은 국내 인구의 약 10%가 겪는 흔한 질환으로, 여성 환자 비율이 남성보다 1.5~2배 높게 나타납니다. 특정 음식 섭취, 장염, 장내 미생물 불균형, 스트레스, 과로, 유전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며, 복통, 복부 팽만감, 가스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김민준 교수는 과민성장증후군 증상이 3개월 이상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경우 전문의 진료를 권고합니다. 특히 혈변, 이유 없는 체중 감소, 50세 이상에서 증상 발현, 가족력 등이 있다면 더욱 심각한 질환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변비의 주요 원인으로는 식이섬유 및 수분 섭취 부족, 운동 부족, 배변 욕구 무시 습관 등이 있으며, 갑상선기능저하증, 당뇨병, 파킨슨병과 같은 의학적 원인이나 특정 약물 복용도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변비는 매일 배변하지 않는다고 해서 모두 질환으로 볼 수는 없지만, 증상이 만성화되거나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김민준 교수는 변비 역시 방치할 경우 장이 더욱 예민해지고 불안과 스트레스가 커져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 습관 개선은 물론, 필요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통해 건강한 장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