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네일은 오랜 지속력과 광택으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제거 과정 또한 손톱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젤이 들뜨기 시작할 때 억지로 떼어내면 손톱 표면의 케라틴층이 함께 손상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젤네일 제거는 크게 아세톤을 활용한 쏙오프, 전동 드릴을 이용한 드릴 오프, 그리고 베이스젤을 남기는 베이스 리페어 방식이 있으며, 각 방법은 시간, 비용, 손톱 손상도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일부 사용자들은 손톱깎이를 활용한 젤네일 셀프 제거를 시도하기도 합니다. 이 방법은 큰 손톱깎이로 젤네일 가장자리를 자른 후, 작은 손톱깎이를 젤과 손톱 사이에 끼워 살살 벗겨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들뜬 젤을 손으로 떼거나 도구로 긁어내는 행위가 손톱 표면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특히 드릴 오프의 경우 시술자의 숙련도가 부족하면 본래 손톱까지 갈아내어 손상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젤네일 제거 후 손톱이 얇아지거나 시큰거린다면 즉시 재시술하기보다는 최소 1~2주간 휴식 기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기간 동안 손톱을 짧고 둥글게 정리하고, 큐티클 오일과 핸드크림을 꾸준히 발라 보습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손톱은 한 달에 약 3mm 정도 자라며 전체가 새로 자라는 데는 최소 6개월이 걸릴 수 있으므로, 손상된 부분을 보호하며 추가적인 자극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