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3일 치러진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조국 후보는 출구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최종 개표 결과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에게 밀려 당선에 실패했습니다. 당시 선거는 조국, 유의동, 김용남 세 후보가 1%포인트 내외의 초접전 양상을 보이며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출구조사와 실제 개표 결과가 상이하게 나타나면서 선거 막판까지 긴장감이 고조되었습니다.
조국 후보의 낙선은 야권 표 분산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조국 후보와 김용남 후보가 각각 30% 안팎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야권 표심이 나뉘었고, 이는 유의동 후보가 보수 표심을 결집하며 승리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일부에서는 야권 단일화가 이루어졌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었으며, 이는 초접전 선거에서 단일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이번 평택을 재보궐선거는 조국혁신당 입장에서도 정치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졌습니다. 승리했다면 원내 영향력을 확대하는 상징적인 결과를 만들 수 있었으나, 단일화 실패와 표 분산의 벽을 넘지 못하며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습니다. 선거 이후 조국 후보는 평택에서 국민의힘을 막지 못한 책임을 언급하며,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