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7일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김민석 후보가 최종 득표율 54.08%를 기록하며 당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경쟁자인 정청래 후보는 45.92%를 얻었으며, 두 후보 간 최종 득표율 차이는 8.16%포인트였습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민주당이 도입한 선호투표제가 적용되어 최종 당선자가 결정되었습니다.
전당대회 직전 서울·경기 순회경선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46.66%, 정청래 후보가 46.28%를 기록하며 불과 0.38%포인트의 초접전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앞서 진행된 호남권 경선 등에서 김민석 후보가 확보한 누적 우위가 최종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최민희, 박선원, 서미화, 이성윤, 한민수 후보가 당선되었으며, 이 중 최민희, 이성윤, 한민수 후보는 정청래계로 분류되어 당대표 선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번 전당대회 결과는 김민석 신임 당대표 체제에서 다양한 계파가 공존하는 지도부 구성을 예고하며, 향후 당내 협력과 조정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했습니다. 김민석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의 안정적인 관계와 지방선거 및 총선 승리를 위한 전략가 이미지를 강조하며 당원들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특히 서울 정책 올림픽 개최와 서울정책단 설치 구상 등 구체적인 정책 비전을 제시하며 당대표로서의 리더십을 강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