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027시즌 여자 프로배구에서 가장 주목받는 팀 중 하나는 단연 SOOP 수퍼스입니다. 인터넷 방송 플랫폼 SOOP이 기존 페퍼저축은행 여자배구단을 인수하며 프로배구에 직접 뛰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단순히 기업 이름이 바뀐 것을 넘어, 플랫폼 기업이 프로스포츠 구단을 직접 운영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SOOP은 2026년 5월 인수 의사를 공식 전달하고 한국배구연맹(KOVO) 절차를 거쳐 구단 인수를 확정했으며, 선수단 고용 승계와 기존 연고지인 광주를 유지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SOOP 수퍼스는 기존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을 인수하여 출범한 팀으로, 여자배구 팀 수가 늘어난 것이 아니라 7개 구단 체제를 유지합니다. 단순히 유니폼과 이름만 바꾼 것이 아니라, 감독과 선수 구성을 다시 정비하며 사실상 새 구단에 가까운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초대 사령탑으로 남자 프로배구에서 신생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던 김세진 감독이 선임되어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선수 영입에서도 경험과 패기의 조화를 중요하게 보고 선수단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SOOP 수퍼스는 '수퍼스'라는 이름에 서로 다른 개성과 강점을 가진 선수들이 하나의 팀으로 모여 성장하고 팬들과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SOOP은 플랫폼 특성을 살려 스포츠와 콘텐츠를 결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기 중계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일상, 훈련 과정, 경기 비하인드, 팬들과의 소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팬들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며, 이는 기존 프로배구 구단과 차별화되는 중요한 지점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