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희 도미솔식품 대표는 김치 하나로 연 매출 약 500억 원 규모의 회사를 일군 인물로, 최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새로운 보스로 등장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24년 식품가공 직종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되었으며, 2025년에는 전통 조기김치 제조 기술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식품명인 제98호로 지정된 김치 전문가입니다. 황토방 장독대에서 하루 약 100포기의 김치를 만들던 작은 사업은 20여 년 만에 대규모 김치 생산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박미희 대표는 직원들에게 엄격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통 큰 복지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6세 무렵 아버지의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서울로 상경하여 직물공장 급식 담당을 시작으로, 대기업 회장 자택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며 음식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2005년 도미솔식품을 창업한 이후, 5천 평 규모의 생산 공장과 20여 개 대형 저장 창고를 갖추고 하루 최대 100톤의 김치를 생산하며 국내 최정상급 김치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했습니다.
도미솔김치는 다시마와 홍합, 멸치, 사과, 배 등 12가지 자연 재료로 만든 육수를 사용하여 김치의 감칠맛을 내는 제조법으로 특허를 받았습니다. 포기김치뿐 아니라 총각김치, 열무김치, 갓김치 등 약 130종의 김치 제품을 생산하며, 원재료 상태와 염도, 양념 배합을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이 박미희 대표의 원칙입니다. 박미희 대표는 1961년생으로 알려져 있으며, 흑산도에서 태어나 제주도에서 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