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르윈 디아즈 선수가 10월 3일 대구 두산전에서 10구 승부 끝에 선제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1회 1사 1, 2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최승용과 끈질긴 승부를 펼친 디아즈는 10구째 공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26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 홈런은 단순히 장타력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투수와의 치열한 수 싸움 끝에 나온 결과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후 디아즈의 10구 승부를 승부처로 꼽으며, 초반부터 3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디아즈의 홈런 이후 삼성은 김성윤의 적시타와 김영웅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올리며 5-1까지 달아났습니다. 비록 두산이 4회 5-4까지 추격했지만, 삼성은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파죽의 6연승을 달성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디아즈의 홈런이 단순한 장타를 넘어 끈질긴 승부 끝에 만들어진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 50홈런을 기록한 강타자가 10구까지 버티며 홈런을 만들어낸 것은 투수들에게 더욱 까다롭게 느껴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러한 과정이 더해져 디아즈의 홈런은 팀의 연승을 이끄는 결정적인 한 방으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