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자(들)'의 역사 왜곡 논란이 확산되면서, 주연 배우 유해진의 자택 앞에서 보수단체의 항의 집회가 열렸습니다. 신자유연대 등 보수 성향 시민단체들은 유해진의 자택으로 알려진 서울 성북구의 한 단독주택 앞에서 영화 상영 중단과 제작진 및 배우들의 사과를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영화를 둘러싼 논란이 배우 개인의 사적 영역까지 침범하는 양상을 보이며 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작품에 대한 비판이 배우의 사생활 영역인 자택 앞 시위로 이어진 것은 표현의 자유와 개인의 사생활 보호라는 두 가지 가치가 충돌하는 지점을 보여줍니다. 영화의 내용에 대한 비판은 정당할 수 있으나, 그 방식이 배우 개인의 주거 공간을 침해하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합니다. 이는 향후 문화 콘텐츠와 관련된 논쟁에서 개인의 권리 보호 범위에 대한 중요한 선례가 될 수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이번 사태를 두고 '영화 논란인데 왜 배우 집 앞까지?'라며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해진 자택 주소가 노출된 점과 집회 예고만으로 광고 계약 철회 압박까지 이어지는 상황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한, '암살자(들)' 논란이 배우 개인에게 번진 이유와 함께, 이번 집회 예고가 작품에 대한 비판을 넘어선 사생활 침해 논란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점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