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화폐인 리라는 한국에서 직접 환전이 불가능하여 여행객들은 현지에서 환전하거나 트래블 카드를 활용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합니다. 특히 리라화는 화폐 가치 변동폭이 커서 한꺼번에 많은 금액을 환전하기보다는 필요한 만큼 소량씩 환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최근에는 트래블 카드나 해외 사용 카드를 이용한 결제 및 ATM 인출이 편리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한국에서 달러나 유로로 환전 후 튀르키예 현지에서 리라로 재환전하는 방식을 많이 이용합니다. 이스탄불 그랜드 바자르 근처 환전소들이 비교적 좋은 환율을 제공하며, 숙소 근처 환전소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트래블 카드의 경우, 신한 트래블카드나 트레블로그 카드처럼 환전 수수료가 없는 카드를 선호하며, 토스뱅크카드와 같이 결제 건별 수수료가 붙는 카드는 추천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튀르키예 현지에서는 대부분 카드 사용이 가능하지만, 길거리 음식이나 현금 할인 상점을 위해 소량의 리라 현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때 Halk, Ziraat, Vakif 은행 ATM을 이용하면 수수료 없이 현금 인출이 가능하며, 특히 Halk 은행이 추천됩니다. ATM 인출 시 DCC(Dynamic Currency Conversion) 옵션이 나오면 반드시 '다른 옵션'을 선택하여 추가 수수료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