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eSIM 개통 방법은 유심(USIM)과 달리 실물 칩 없이 단말기 내장 칩에 가입 정보를 내려받아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2022년 9월 국내 상용화 이후 SKT를 포함한 주요 통신사 및 알뜰폰에서도 이용 가능하며, 특히 해외여행 시 현지 eSIM 구입이 데이터 로밍을 앞지를 정도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폰 한 대에 두 개의 번호를 사용하는 듀얼심 기능이 eSIM의 주요 장점으로 꼽히며, 자급제폰 개통이나 업무용 번호 분리를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유용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eSIM 개통 절차는 통신사 온라인몰에서 요금제 신청 후 QR코드를 받아 스캔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아이폰은 XS·XR 이후, 갤럭시는 Z플립4·Z폴드4 이후 모델부터 eSIM을 지원하며, 통화 앱에서 '*06'을 입력하여 IMEI 번호가 두 개 뜨면 지원 단말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통 시간은 과거보다 크게 단축되어 5~10분 내외로 완료되는 경우가 많으며, 유심 배송을 기다릴 필요 없이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언급됩니다.
다만,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eSIM을 옮길 경우 국내 통신사들은 Apple의 직접 전송 기능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기존 eSIM을 삭제하기 전 통신사를 통해 기기변경 및 재발급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eSIM 발급 및 재다운로드 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SIM은 통화 품질이나 데이터 속도보다는 가입자 정보 저장 및 통신망 연결 방식에 차이가 있음을 이해하고, 자신의 스마트폰 모델과 통신사 정책을 면밀히 검토하여 개통을 진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