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미드나잇 앤틀러스'가 3년 만에 돌아와 대학로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2026년 10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관객들을 만납니다. 1937년 소련의 공포정치 시대를 배경으로, 12월 31일 자정 직전 부부에게 찾아온 낯선 손님 '비지터'를 중심으로 인간의 욕망과 도덕, 공포를 파고드는 심리 스릴러입니다. 이번 시즌은 '미드나잇' 시리즈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회차로 더욱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이번 공연이 한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숨 막히는 전개와 밀도 높은 심리 묘사를 선사한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배우들이 연주와 연기를 함께 수행하는 '액터뮤지션' 버전과의 차이점을 비교하며 관람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됩니다. 믿고 보는 베테랑 라인업과 새로운 매력을 더해줄 실력파 배우진의 합류로 각 역할마다 연기 스타일과 해석을 비교하는 재미도 쏠쏠하다는 반응입니다.
블로그 후기에서는 무대 중앙에 걸린 거대한 사슴뿔(앤틀러스) 세트가 독재 권력의 감시와 억압을 암시하며, 밀폐된 공간 속 인물들의 팽팽한 심리 충돌이 관람의 핵심이라고 강조합니다. 2023년 공연을 관람했던 블로거는 당시의 긴장감 넘치는 대본과 배우들의 연기력, 가창력을 회상하며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또한, 젠더프리 캐스팅으로 어둠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비지터 역과 아내를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 하는 맨 역, 그리고 진실 앞에서 폭발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우먼 역의 배우들이 만들어낼 시너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