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태열은 신생아의 70% 이상이 겪는 흔한 습진성 피부 발진으로, 체온 조절 미숙으로 피부에 열이 쌓여 발생합니다. 뺨, 귀 뒤, 눈 주위 등 얼굴 중심으로 나타나며, 단순한 건조함이나 열꽃과는 달리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소아과학회는 적정 실내 환경 유지와 보습을 태열 관리의 핵심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기 태열은 생후 3~6개월 사이에 호전되며, 늦어도 돌(생후 12개월) 이전에는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러나 태열은 땀띠, 신생아 여드름, 습진 등 다양한 피부 상태를 포괄하는 용어이므로, 아기의 피부 상태에 맞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과 혼동될 수 있어 정확한 감별이 필요합니다.
블로거들은 태열 관리의 핵심으로 실내 온도(20~24도)와 습도 조절, 그리고 보습을 꼽습니다. 쁘리마쥬, 제로이드, 몽디에스 등 다양한 수딩젤과 크림을 활용하여 피부 건조함을 막고, 땀이 차지 않도록 옷차림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태열이 호전되지 않거나 진물이 나는 등 증상이 심해지면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