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2.98% 상승하며 919.92포인트로 64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900선을 탈환했습니다. 이는 코스피가 반도체 약세와 외국인 대량 매도로 7,000선 아래로 내려앉은 것과 대조적인 흐름을 보이며 극명한 디커플링 장세를 연출했습니다. 특히 2차전지, 바이오, 반도체 소부장 등 성장 테마주로 자금이 집중되며 코스닥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코스닥의 급등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일부 블로거들은 미국 반도체 강세, 금리 변동성 완화, 코스닥 정책 불확실성 완화, 수급 개선, 10월 어닝시즌 기대감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다고 진단합니다. 반면, 코스피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코스닥이 상승한 것은 대형 반도체주가 쉬어가는 틈을 성장 테마가 메운 순환매 장세로 해석하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과거 10월 1일 당시 블로그 후기들에 따르면 코스닥은 반도체와 바이오 섹터의 동반 강세에 힘입어 4.48% 폭등하며 894.29포인트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마이크론의 사상 최대 실적 발표가 반도체주에 불을 붙였고, 비만 및 바이오시밀러 테마가 제약·바이오주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었습니다. 이러한 과거 상승세가 이번 900선 탈환과 맞물려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