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감기에 걸리면 콧물, 코막힘, 기침 등의 증상과 함께 귀가 먹먹해지는 현상을 흔히 경험합니다. 이는 코와 귀, 목이 유스타키오관(이관)이라는 튜브 형태로 연결되어 있어, 감기로 인해 코 점막이 붓고 염증이 생기면서 이관이 막혀 귀 안팎의 압력 조절이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환절기에는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감기에 걸리기 쉬워 면역력 관리가 중요합니다.
블로거들은 코감기 귀 먹먹 증상 발생 시 다양한 해결 방법을 제시합니다. 귀 앞부분 지압, 하품하기, 충분한 물 마시기, 코 세게 풀지 않기, 가습기로 습도 조절하기 등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부 블로거는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이관을 타고 귀까지 이동하여 삼출성 중이염이나 급성 중이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특히 코로나 감염 이후에는 점막 부종 지속, 미세 염증 잔존, 자율신경계 교란 등으로 인해 귀 먹먹함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분석합니다.
따라서 코감기로 인한 귀 먹먹함이 오래 지속되거나 통증, 난청, 발열 등이 동반된다면 중이염으로의 발전을 의심하고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 세척, 비강 스프레이 사용, 따뜻한 찜질 등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며, 코를 막고 부드럽게 숨을 내쉬는 발살바법도 귀 압력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귀가 먹먹하다고 귀를 파는 행동은 염증이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