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기저귀에서 피가 발견되면 부모는 크게 놀라게 됩니다. 신생아 혈변은 항문열상처럼 비교적 단순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도 있지만, 우유단백 알레르기, 감염, 드물게는 장의 응급 질환과 관련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신생아는 불편함을 말로 표현할 수 없으므로, 혈변의 색깔과 양뿐만 아니라 아기의 전반적인 상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신생아 혈변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항문열상과 우유단백 알레르기가 언급됩니다. 항문열상은 변 표면에 선홍색 피가 가느다란 줄처럼 묻어나는 특징이 있으며, 우유단백 알레르기는 아기가 건강해 보여도 변에 피나 점액이 섞여 나올 수 있습니다. 다만, 선홍색 피가 보인다고 모두 항문열상인 것은 아니며, 우유단백 알레르기 역시 다른 원인과 감별이 필요합니다.
블로거들은 혈변 발견 시 피의 색깔(선홍색, 검붉은색, 검은색), 변에 묻은 정도, 그리고 아기의 컨디션(구토, 복부 팽만, 발열, 심한 보챔, 처짐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것을 강조합니다. 특히 많은 양의 피, 초록색 구토, 심하게 부풀고 단단한 배, 축 처짐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단순한 문제가 아닐 수 있으므로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