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남편 서성환 변호사는 한양대학교 법과대학 동기로 만나 7년간의 연애 끝에 1985년 결혼했습니다. 그는 1985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 14기를 수료했으며, 당시 사법연수원 동기 중 홍일점이었던 추미애 전 장관과의 순애보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추미애 전 장관이 먼저 사법시험에 합격했음에도 서성환 변호사가 합격할 때까지 기다려 결혼한 일화는 유명합니다.
두 사람의 결혼은 당시 지역 갈등이 심했던 시기에 대구 출신인 추미애 전 장관과 전라북도 정읍 출신인 서성환 변호사 사이에서 이루어져 '대구의 딸이자 호남의 며느리'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습니다. 일부에서는 추미애 전 장관의 정치적 행보와 관련하여 남편의 유년 시절 인연이나 특정 사건과의 연관성을 제기하기도 하지만, 이는 확인된 사실보다는 해석의 영역에 가깝습니다. 실제로는 두 사람의 결혼이 지역 화합의 상징으로 평가되기도 했습니다.
서성환 변호사는 추미애 전 장관의 정치 활동에 있어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추미애 전 장관이 판사직을 내려놓고 정치에 입문할 당시에도 그의 지지가 큰 힘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부의 이러한 배경은 추미애 전 장관의 정치적 이미지 형성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대중에게는 강직하면서도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